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종합격투기 파이터 강경호(34)가 2007 ADCC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금메달리스트 하니 야야(37·브라질)를 상대로 UFC 4연승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11월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을 통해 야야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신체조건 우위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신장:176㎝-168㎝/리치:185㎝-173㎝)
두 선수는 지난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에서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날 야야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가 113일 뒤로 미뤄졌다.
↑ 왼쪽부터 강경호, 하니 야야. 사진=UFC 프로필 |
야야는 훗날 UFC로 흡수되는 WEC에서 2007년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주짓수 세계선수권에서 2002년 퍼플벨트
강경호는 2019년 12월 UFC 부산대회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실전이다. 야야는 2020년 3월 브라질 브라질리아, 2021년 3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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