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가 미국프로농구 30팀 단장 설문조사 결과 지난 시즌(31승41패)보다 가장 발전할 구단으로 뽑혔다.
6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에 따르면 단장들은 ▲ 2021 신인 2nd팀 패트릭 윌리엄스(20)의 잠재력 ▲ 2018 All-NBA 2nd팀 더마 드로잔(32) 영입 ▲ 2018 신인 2nd팀 론조 볼(24) 합류를 2021-22시즌 시카고를 기대할 이유로 꼽았다.
볼은 단장들이 선정한 ‘이번 여름 미국프로농구 이적시장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계약’ 4위에 올랐다. 2021 올스타 멤버 잭 라빈(26)은 단장들이 평가한 NBA 운동능력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 왼쪽부터 시카고 불스의 패트릭 윌리엄스, 더마 드로잔, 론조 볼, 잭 라빈. 사진=NBA 프로필 |
최근 7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2017년이 유일하고 그마저도 1라운드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단장들이 주목하는 선수만 4명이다. 2021-22시즌 미국프로농구에서 얼마나 나은 성적을 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BA 단장 선정 이번 여름 과소평가 계약
1위 Larry Nance (Portland Trail Blazers)
2위 Patty Mills (Brooklyn Nets)
3위 Spencer Dinwiddie (Washington Wizards)
4위 Lonzo Ball (Chicago Bulls)
▲ NBA 단장 선정 운동능력 랭킹
1위 Zio
2위 Giannis Antetokounmpo (Milwaukee Bucks)
3위 Anthony Edwards (Minnesota Timberwolves)
4위 Zach LaVine (Chicago Bulls)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