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선발 알렉 매노아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매노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월간 개인상 수상 명단에서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수상이다. 토론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8년 7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이후 처음이다.
팀 동료 류현진과도 친한 사이로 알려진 매노아는 9월과 10월 6경기에 선발 등판,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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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 매노아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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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슈윈델은 2연속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도중 이적한 앤소니 리조를 대신해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찬 그는 9월과 10월 타율 0.344 OPS 0.988 7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