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빅리그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박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결장했다.
이날 경기 치르지않은 박효준은 시즌 타율 0.195 OPS 0.633 3홈런 14타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중반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이후 빅리그에서 기회를 잡으며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 박효준이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고홍석 통신원 |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경기 3-6으로 지며 61승 101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신시내티는 83승 79패로 아쉬움 많을 시즌을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