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6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됐다.
6회까지 1-9로 크게 뒤진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를 빼고 김하성과 주릭슨 프로파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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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것이 이날 그의 유일한 타격 기회였다. 4년 계약의 첫 해 타율 0.202 OPS 0.622 8홈런 34타점으로 마무리했다.
팀은 4-11로 지며 79승 83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샌디에이고는 9월 이후에만 7승 21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며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07승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로 밀려났다.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