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2회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1회말 동료들이 상대 선발 브루스 짐머맨을 끌어내리며 3점을 내줬다. 이 리드를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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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회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만시니 상대로는 1-2 카운트에서 6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1-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한 것이 좋았다.
다음 타자 세베리노 상대로는 2-1 카운트에 몰렸지만, 패스트볼로 힘에서 압도했다. 5구째 몸쪽 꽉찬 93마일 패스
다음 타자 켈빈 구티에레즈는 류현진을 도와줬다. 초구 커브에 배트를 냈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 투구 수는 12개, 총 투구 수는 21개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