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1일(한국시간)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2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2차전 홈경기를 5-1로 이겼다. 손흥민(29)은 팀 4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콘퍼런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은 3등급 클럽대항전으로 올해 새로 만든 대회다. 토트넘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 자격으로 참가한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여 콘퍼런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선발 명단에서 빠진 손흥민은 무라전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이 3-1로 앞선 후반 32분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의 추가골을 도왔다.
↑ 손흥민(7번)이 무라와 2021-22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 G조 2차전 홈경기 승리 후 해트트릭을 기록한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왼쪽)을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
케인은 해트트릭으로 토트넘 무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8경기 3득점 1도움이다. 골은 모두 EPL에서 기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