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9월29일 비대면 러닝이벤트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 개최 수익금 전액을 패럴림픽 선수단에 전달했다.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은 지난 패럴림픽기간인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도쿄패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심도 제고를 위해 ‘88 서울올림픽 성지인 올림픽공원 산책로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린 후 인증하는 비대면 버추얼 러닝(Virtual Running)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이벤트 개최에 앞서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 세 기관은 “도쿄패럴림픽 응원 및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이벤트 공동주관 선포식”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스포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스포츠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 사진=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
이번 이벤트에 함께해준 참가자 200여 명의 모금액 전액을 패럴림픽 선수단에 격려금으로 기부하여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불굴의 정신으로 남은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