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 4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9월30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PL에서는 첼시-사우샘프턴(4경기)를 시작으로 브라이턴-아스널(7경기), 토트넘-애스턴(12경기) 등 EPL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최상위권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스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맨시티도 지난 25일 첼시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는 등 리그에서 4승1무1패의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맨시티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은 포르투와 경기를 펼쳐 5-1의 대승을 거뒀다. 반대로 맨시티는 PSG전에서 0-2로 패했기 때문에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를 고려한 세밀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리그1에서는 2일 오후 7시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수원삼성(1경기)를 비롯해 제주-성남FC(8경기), 광주FC-포항(9경기), FC서울-대구FC(10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리그 8위 인천(승점 37점)과 6위 수원삼성(승점 39점)의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수원삼성에 승리를 거둘 경우, 인천이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팀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