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택(32)이 ‘2021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김천 소재 김천포도 CC OUT,IN 코스 (파72·6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웅택은 버디만 9개를 적어내며 9더파 63타로 임승우(27)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웅택은 5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이틀간 완벽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 정웅택의 플레이 장면. 사진=KPGA 제공 |
정웅택은 2010년 5월 KPGA 프로(준회원), 2014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2021시즌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틀간 아이언 샷이 안정적이었다. 투온 시도를 과감하게 했는데 실수없이 좋은 샷이 나왔다
백주엽(34)이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임채욱(26)과 박성준(33)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