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웅빈(25)이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상대로 시원한 선제 홈런을 뽑아냈다.
김웅빈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키움은 간판타자 박병호(35), 김혜성(22) 등이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병원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경기에 나서긴 무리였다.
↑ 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키움 김웅빈이 롯데 선발 프랑코를 상대로 선제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
이는 김웅빈의 시즌 5호이자, 키움에 리드를 가져가는 선제 솔로포였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