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34)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롯데 구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병헌의 은퇴를 발표했다.
최근 현역 생활 지속 및 은퇴 여부를 두고 숙고했던 민병헌은 이날 현역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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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구단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