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희망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수 겸 내야수 오스틴 놀라(32)가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놀라는 남은 시즌 출전을 강행하려고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않아 결국 수술을 받기로했다. 2022년 스프링캠프 정상 복귀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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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놀라가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프링캠프 도중 파울팁을 잡으려다 오른손 가운데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어
샌디에이고는 트리플A에서 뛰고 있던 웹스터 리바스를 콜업했다. 리바스는 빅터 카라티니와 함께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