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5)이 수비 중 불의의 부상과 함께 교체됐다.
이원석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다.
이원석은 삼성이 2-3으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부상을 입었다. LG 오지환(31)이 3루 베이스 근처로 날린 강한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우측 종아리에 맞았다.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가운데)이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회말 수비 중 강습 타구에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삼성 구단은 "이원석은 현재 우측 종아리 타박상으로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회말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3-5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