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가 종합격투기의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추진을 돕고 있다.
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스포츠 매체 MOS와 인터뷰에서 “UFC로부터 올림픽에 대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매우 중요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IMMAF는 2018년 4월 세계종합격투기협회(WMMAA)를 흡수 통합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정단체가 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제시했으나 아직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 국제종합격투기연맹(왼쪽)이 UFC가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도전에 매우 중요한 지원을 해주고 있음을 밝혔다. |
GAISF는 ▲ 민주적인 조직 ▲ 모든 회원국이 참가하는 총회를 꾸준히 개최 ▲ 세계반도핑기구(WADA) 프로그램 준수 ▲ 40개 이상 국가별 올림픽위원회 공인 등을
국제종합격투기연맹은 “지금까지 49개 나라의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세계반도핑기구에 의해 금지약물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GAISF, 나아가 IOC 인정단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