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에 입단한 저베일 맥기(33)가 21세기 미국프로농구 최고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크리스 폴(36)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맥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애리조나 리퍼블릭’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NBA에서 폴과 호흡을 맞춘 빅맨들은 모두 잘했다”며 ‘크리스 폴 효과’를 누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폴은 2020 플레이오프 준우승이 NBA 최고 성적이다. 맥기는 2017·2018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20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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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베일 맥기(왼쪽)가 피닉스 선즈에서 크리스 폴(오른쪽)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NBA 프로필 |
맥기는 “폴은 타고난 리더다. 어떤 팀에서든 뱀의
도쿄올림픽 금메달에도 빛나는 맥기는 맨발 신장 213㎝의 높이와 뛰어난 운동능력을 살려 NBA 현역 선수 중에서 블록(1131) 및 필드골 성공률(57.1%) 8위에 올라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