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30)이 10월2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6을 통해 종합격투기 4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그레고리 로드리게스(29·브라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박준용을 UFC 미들급(-84㎏) 33위, 로드리게스를 46위로 평가한다.
로드리게스는 2019년 ‘스매시 글로벌’, 올해 5월 ‘레거시 파이팅 얼라이언스’ 등 미국 종합격투기 두 대회에서 미들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6월 UFC 데뷔전도 이겼다.
↑ 왼쪽부터 박준용,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사진=UFC 공식 프로필 |
“로드리게스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 보인다. 펀치를 좋은 임팩트로 잘 친다”고 분석한 박준용은 “그래플링 공
박준용은 키(178-191㎝), 리치(185-193㎝) 모두 로드리게스에게 열세다. 중·장거리 타격전보다는 가까이에서 어떻게 잘 싸울지를 생각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