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가 골폭죽과 함께 남미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이 예선 볼리비아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조국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골은 모두 메시의 발끝에서 나왔다. 메시는 전반 14분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 20분, 후반 44분 볼리비아의 골 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간) 볼리비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 홈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AFPBBNEWS=NEWS1 |
메시는 지난 2006년 3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A매치 데
이후 2개월 만에 펠레의 기록마저 갈아치우면서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최전성기를 보내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