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29)가 전 UFC 페더급(-66㎏) 10위 알렉스 카세레스(33·미국)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4연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오는 10월24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6에서 대결한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최승우는 UFC 페더급 25위, 카세레스는 21위로 평가된다.
최승우는 2010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 –63㎏ 동메달리스트다. 2016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에서는 데뷔 2연패를 3연승으로 만회했다.
↑ 왼쪽부터 최승우, 알렉스 카세레스. 사진=UFC 프로필 |
지금은 공식 랭킹(TOP15
그러나 최승우는 “UFC 4연승을 달성하고 기분 좋게 연말을 보내고 싶다. 두 경기 연속 KO도 노리겠다. (때려눕힐) 기회를 만들 자신이 있다”며 카세레스를 상대로도 여유를 보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