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오현규는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김천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직접 나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명준재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은 김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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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날 김천은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 등 다양한 선수가 골맛을 보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2021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11
MVP: 오현규(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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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창준(부천), 문지환(김천), 박진섭(대전), 발로텔리(전남)
DF: 주현우(안양), 닐손주니어(안양), 최호정(전남), 안태현(부천)
GK: 안준수(부산)
베스트 매치: 김천 3-1 서울E
베스트 팀: 김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