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6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회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지오 우르쉘라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다. 초구 체인지업이 다소 높게 들어갔고 이를 간파한 우르쉘라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좌측으로 타구를 밀었다. 5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두타자 출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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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6회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앞선 두 차례 승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조이 갈로는 이번에는 번트로 흔들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류현진도 이를 간파한 듯
6회 11개 공을 던져 총 투구 수는 80개가 됐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