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회를 어렵게 빠져나왔다.
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 1회 피안타 3개 내주며 한 점을 허용했다.
첫 타자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우리아스는 초구부터 스윙을 하며 공격적으로 맞섰다. 그리고 2구째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리는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홈팀 불펜으로 날아가는 홈런이었다. 그의 시즌 19호, 통산 2호 리드오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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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1회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상대로도 투수옆 빠져나가는 안타 코스 타구 허용했으나
2아웃을 잡은 김광현은 제이스 피터슨 상대로 7구까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헛스윙 삼진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 19개 기록했다.
[밀워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