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일) 도쿄 패럴림픽 탁구와 사격 경기에서 메달을 딴 7명의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격 혼성 10m 박진호 선수에게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대한민국 사격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민들에게 두 번의 기쁨을 줬다”며 “박 선수의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탁구 남자 단체 김영건 선수에게는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탁구 강국의 저력을 보여줘 고맙다”며 “신혼 생활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고 응원헸고 김정길 선수에게는 “‘후회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한’ 김 선수가 자랑스럽다. 네 살배기 쌍둥이 아들에게 가장 멋진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탁구 남자 단체 백영복 선수에게는 “(은메달 획득은)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쾌거”라면서 “‘팀과 자신을 믿는다’는 백 선수의 신념이 빛나는 성과를 만들었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탁구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딴 서수연, 이미규, 윤지유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습니다.
서 선수에게는 “맏언니 서 선수의 굳은 집념이 국민들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선사했다”며 “‘함께하는 힘’의 가치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