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34)이 UFC 여자 스트로급(-52㎏) 챔피언을 지낸 장웨이리(32·중국)의 경기 준비를 도울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방송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장웨이리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29·미국)에게 도전하기 위한 훈련캠프를 미국에 차린다. 정찬성도 합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11월7일 장웨이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268 코-메인이벤트로 나마유나스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4위에 올라있다.
↑ 정찬성(왼쪽)이 전 UFC 챔피언 장웨이리(오른쪽) 훈련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미국 유력 언론으로부터 제기됐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프로필 |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파이트 레디’에서는 한국계 타격 코치 에디 차가 활동하고 있다. 차 씨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주인공이
정찬성과 함께 ‘파이트 레디’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파이터 헨리 세후도(34·미국)는 장웨이리 훈련캠프 참여가 확정됐다. 세후도는 UFC 플라이급(-57㎏)·밴텀급(-61㎏) 챔피언 출신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