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베테랑 타자 추신수(39)가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추신수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뒤 1사 후 최정(34)의 선제 2점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2회말 두 번째 타석과 4회말 세 번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 SSG 랜더스 추신수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5회말 교체됐다. 사진(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SSG 구단은 "추신수는 좌측 허벅지 뒤쪽에 타이트함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6회말 SSG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SG가 7-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