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생팀이 생긴다면 데려가 매일 기용할 선수로 평가됐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캐나다 제2 도시 몬트리올이 MLB 신생팀 창단에 성공한다고 가정한 확장드래프트 자체 예상 결과를 공개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확장드래프트에서 31순위로 내슈빌의 지명을 받으리라 전망했다. “신생팀에서는 매일 뛸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꾸준한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21 MLB 원정경기에서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디애슬레틱’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 아직 MLB에 잘 적응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도 “남은 시즌을 통
김하성은 KBO리그 3시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후 MLB에 진출했다. 2021 MLB 내셔널리그에서는 수비 부문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DWAR) 4위(베이스볼 레퍼런스)에 올라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