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10차전 경기가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KBO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의 3회말 우천 노게임을 결정했다.
LG는 2회초 터진 이재원의 2점 홈런에 힘입어 2-1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회말 쏟아진 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 속에 사직 원정을 마감하게 됐다.
↑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일 열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3회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1차전은 삼성이 7-1 완승을 거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