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벌어졌다.
7회 말 무사 1루에서 KIA 3루수 김태진이 두산 박건우의 안타 타구를 잡아 2루로 송구했으나 2루수 김선빈이 잡을 수 없는 악송구가 되면서 1루 주자 조수행을 3루까지 출루시켰다.
김선빈이 그라운드에 앉아 아쉬워하고 있다.
42승 46패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KIA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리그 9위의 KIA 역시 두산을 상대로 2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잠실(서울)=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