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 다시 콜업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출루 이후 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 1득점 기록했다.
무안타 행진은 계속됐지만, 완전히 빈손은 아니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 빅리그에 다시 승격된 박효준이 선발 출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바로 이어진 6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서 밀어내기 볼넷, 희생플라이를 연달아 허용하며 2점을 내줬고, 결국 이 점수가 그대로 굳어졌다. 팀은 2-4로 졌다.
피츠버그 선
화이트삭스 선발 지올리토는 5회 개멀의 내야안타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왼햄스트링 긴장 증세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