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 선수층을 보강했다.
블루제이스는 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도중 외야수 그레고리 폴란코(30)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형태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폴란코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맺은 5년 3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보내던중 방출됐다. 토론토가 그를 빅리그에 콜업할 경우 남은 시즌에 대한 최소 연봉만 주고 기용할 수 있다.
↑ 폴란코가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8년 9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치고 수술을 받았다. 부상 복귀 이후 세 시즌동안 타율 0.203 출루율 0.270 장타율 0.364로 생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은 107경기에서 타율 0.208 출루율 0.283 장타율 0.354 11홈런 36타점을 기록중이었다.
토론토는 또한 우완 엘비스 루시아노(21)와 재계약
2020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그는 2021년 더블A에서 11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기록한 뒤 방출됐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