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4회에는 효율성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4회 범타 3개로 마무리했다.
4회 오스틴 헤이스, 앤소니 산탄데르, 라몬 우리아스를 상대로 단 5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총 투구 수는 58개가 됐다. 2회까지 45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후 2이닝을 13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 류현진이 4회에도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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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자 우리아스 상대로는 류현진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바깥쪽 체인지업 이용해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 타구 유도, 이닝을 끝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