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다운(28)이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라는 목표를 위해 싸울 선수가 정해졌다.
정다운은 오는 10월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5에서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와 대결한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정다운을 UFC 라이트헤비급(-93㎏) 21위, 은제추쿠는 29위로 평가한다.
↑ 정다운(왼쪽)이 케네디 은제추쿠(오른쪽)를 상대로 UFC 데뷔 5경기 연속 무패, 나아가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프로필 |
공식 프로필 기준 신장은 은제추쿠가 조금 크긴 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리치는 정다운의 열세가 확연하다. (신장: 정다운 194㎝-은제추쿠 196㎝, 리치: 정다운 199㎝-은제추쿠 211㎝)
정다운이 은제추쿠와 거리 싸움을 어떻게 벌이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