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이 돌아왔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잰슨의 복귀다. 지난 7월 24일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가 드디어 복귀했다.
↑ 대니 잰슨이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 마르커스 시미엔(2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보 비셋(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랜달 그리칙(중견수) 케빈 스미스(3루수) 대니 잰슨(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26인 명단에서 잰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트렌트 손튼이 트리플A 버팔로로 내려갔다.
장례 휴가를 떠났던 좌완 브래드 핸드는 양도지명 처리됐다.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워싱턴 내셔널스에 포수 유망주 라일리 애덤스를 내주고 영입했던 투수다. 이적 이후 11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27, 8 2/3이닝 10실점(7
워싱턴에서 2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던 그이지만 토론토에서는 한 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 보이며 팀을 떠나게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