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10차전 경기가 비로 열리지 못했다.
KBO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우천취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적지 않은 비가 쏟아졌다. 현장에 파견된 KBO 경기감독관은 기상 상태와 일기예보, 그라운드 상태 등을 고려해 경기 시작 1시간 2분 전인 오후 5시 28분 취소를 결정했다.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10차전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열리지 못한 롯데와 KIA의 경기는 다음달 15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