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3회 무너졌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회 피홈런 2개로 3점을 내줬다.
2아웃 이후 상대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서 얻어맞았다. 첫 타자 팀 앤더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0-1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 류현진이 3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호세 아브레유도 홈런을 때렸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체인지업
이날 경기 류현진은 초반 체인지업 제구에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패스트볼과 커터의 제구로 2회까지는 버텼지만, 3회 탈이 나고 말았다. 점수는 1-4로 벌어졌다. 투구 수도 늘어나 3회 총 투구 수 46개가 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