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딱 한 명의 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와 승부가 아쉬웠다. 초구로 커브를 택했는데 에르난데스가 이 공을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는, 나쁜 코스의 공은 아니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가 공을 잘 퍼올렸다. 후반기 들어 두 번째로 허용한 피홈런. 점수는 1-0에서 1-1이 됐다.
↑ 류현진이 2회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투구 수도 적었다. 2회 네 타자 상대로 10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 19개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