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위즈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수원에서 열린 SSG랜더스전을 10-5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 SSG는 5연패에 빠졌다. 53승 1무 35패로 kt는 2위 LG에 3.5경기차로 앞서선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2-2로 맞선 5회말 강백호가 이태양의 포크볼을 공략해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에는 타자일순하며 대거 4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백호는 8회말에도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 강백호 홈런을 앞세운 kt가 연승을 달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광주 경기에서는 8위 롯데 자이언츠와 9위 KIA 타이거즈가 3-3으로 비겼다. KIA는 9회말 2사 후
두산은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아리엘 미란다의 호투를 앞세워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더블헤더 2차전도 5-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