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광주 진흥고 문동주(18)를 1차 지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한화의 1차지명자를 발표했다. 한화는 이번에 1차 연고 지명을 포기한 대신에 오는 30일 전국 단위 지명을 행사했다.
지난해 8~10위까지 하위 3팀은 올해까지 연고 지명이 아닌 전국 단위의 1차 지명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KIA타이거즈가 5툴 플레이어인 광주 동성고 김도영을 지명하면
188cm, 92kg의 우완 정통파 문동주를 향한 기대감은 류현진 못지않다.
한편 전국지명을 선택한 삼성 라이온즈도 27일 1차지명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