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아데바요(24·마이애미 히트)가 지난 시즌보다 봉급이 가장 많이 오른 2021-22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로 밝혀졌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아데바요는 2810만 달러(328억 원)를 받는다. 2020-21 NBA 당시 511만5492달러(약 60억 원)보다 2298만4508달러(268억 원)가 늘어나 연봉 인상액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97만 달러(58억 원) 이상 증가한 NBA 선수는 모두 30명이다. 게리 트렌트 주니어(22·토론토 랩터스)는 166만3861달러(19억 원)에서 1433만6139달러(167억 원) 오른 1600만 달러(187억 원)가 되면서 가장 높은 인상률(861.82%)을 기록했다.
↑ 뱀 아데바요가 가장 연봉이 많이 오른 2021-22 NBA 선수로 나타났다. 사진=AFPBBNews=News1 |
1500만 달러(175억 원) 넘게 증가한 2021-22 NBA 선수는 존 콜린스(24·애틀랜타 호크스), 제이슨 테이텀(23·보스턴 셀틱스), 재럿 앨런(2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6명이다.
▲ 2021-22 NBA 연봉 인상액 랭킹
1. Bam Adebayo: 2298만4508달러 (449.31%)
2. Donovan Mitchell: 2290만7999달러 (440.92%)
3. De'Aaron Fox: 2000만3873달러 (246.97%)
4. John Collins: 1886만2698달러 (445.92%)
5. Jayson Tatum: 1820만6380달러 (183.96%)
6. Jarrett Allen: 1609만98달러
7. Gary Trent Jr: 1433만6139달러 (861.62%)
8. Duncan Robinson: 1398만6139달러 (840.58%)
9. OG Anunoby: 1219만9214달러 (315.04%)
10. Derrick White: 1216만2287달러 (345.88%)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