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8월24일부터 10월7일까지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1 태권도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38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페루, 브라질, 말레이시아, 모로코, 영국, 키리바시 등 5개 대륙에서 52개국 3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매주 1∼2회 캠프에 참가하며 총 10회에 걸쳐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과 ‘라이브 수련’, ‘문화 프로그램’ 등에 동참한다.
‘문화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해 전통매듭 만들기와 한글 캘리그래피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태권도에 대한 이
‘2021 온라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는 8월24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51일간의 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