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통산 4번째 미국프로농구 베스트5 선정에 이어 현역 NBA 최고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농구매체 ‘후프스하이프’가 24일(한국시간) 자체 선정하여 공개한 포인트가드 랭킹에서 커리는 1위에 올랐다. 데미안 릴라드(31·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카이리 어빙(29·브루클린 네츠)이 2, 3위를 차지했다.
커리와 함께 2020-21 NBA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린 루카 돈치치(22·댈러스 매버릭스)는 스몰포워드로 분류되어 포인트가드 랭킹에선 빠졌다. ‘후프스하이프’는 “제임스 하든(31·네츠)은 슈팅가드로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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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판 커리가 미국프로농구 NBA 현역 최고 포인트가드로 뽑혔다. 지난 6월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연고지의 한 초등학교에 놀이터, 운동장, 정원을 기부하고 웃는 커리. 사진=AFPBBNews=News1 |
미국 스포츠매체 ‘데드스핀’은 “돈치치는 2차례 NBA 베스트5 선정 모두 가드로 뽑혔다. 네츠에서 하든-어빙이 함께 뛸 때는 하든이 포인트가드, 어빙이 슈팅가드에 가까워 보인다”며 ‘후프스하이프’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 NBA 현역 포인트가드 랭킹
1. Stephen Curry
2. Damian Lillard
3. Kyrie Irving
4. Trae Young
5. Chris Paul
6. Ja Morant
7. Jrue Holiday
8. De’Aaron Fox
9. Ben Simmons
10. Russell Westbrook
11. LaMelo Ball
12. Mike Conley
13. Fred VanVleet
14. Malcolm
15. Lonzo Ball
16. Kyle Lowry
17. D’Angelo Russell
18. Spencer Dinwiddie
19. Kemba Walker
20. Terry Rozier
21. Derrick Rose
22. Dejounte Murray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