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5)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파이어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피츠버그에 콜업된 박효준은 18경기에서 타율 0.200(60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와 유격수, 그리고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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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사진=AFPBBNews=News1 |
피츠버그는 이날 박효준과 함께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21)를 더블A 알투나로 내려보냈다. 이 두 자리는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26), 외야수 앤소니 알포드(27)가 대신한다.
차비스는 이번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타율 0.190 2홈런 6타점 기록했다. 7월말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트
알포드는 허리 염좌 부상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14일로 소급 적용돼 이날 복귀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