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청소년축구대표 출신 선수가 소속팀 선배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에게 고마워했다.
세쿠 마라(19)는 23일(한국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인터뷰에서 “황의조는 수비 배후로 자주 침투하여 상대를 지치게 해준다. 공간도 많이 만들어준다. 함께 뛰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한 선수라고 밝혔다.
마라는 2017~2019년 프랑스 16·17세 이하 대표로 6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부터 황의조와는 6경기·247분을 함께 뛰었다.
↑ 전 프랑스 청소년대표 세쿠 마라(왼쪽)가 보르도 선배 황의조(오른쪽)에게 고마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마라가 보르도에서 넣은 리그1 2득점은 둘 다 황의조가 뛰는 동안 나왔다. 황의조도 마리와 호흡을 맞추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