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외국인 없이 국내 선수들만 나선 남자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우리카드가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토종 거포 나경복이 MVP를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 조재성의 서브와 공격에 초반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에 에이스 나경복의 공격까지 살아나며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나경복은 승부처였던 2세트 26대 26 듀스에선 연달아 두 점을 따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선 상대 수비 얼굴에 맞는 한성정의 예리한 공격 등 경기를 이끈 끝에 3대 0으로 완승하고, 6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올라 상금 5천만 원을 가져갔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이어 컵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다가오는 겨울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인터뷰 : 나경복 / 대회 MVP
- "범실을 많이 줄이는 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팀
메이저리그에선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나서 2회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습니다.
올 시즌 9호 홈런으로, 1개만 추가하면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