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또 한 번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5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무사 만루 타점 기회를 맞이한 최지만은 3루 땅볼을 때리며 병살타를 기록했다. 주자 한 명이 홈을 밟았지만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 최지만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4연전을 스윕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볼티모어 선발 호르헤 로페즈는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멤피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