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투수들의 호투 속에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임찬규(29)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임찬규는 kt 강타선을 상대로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타선에서는 김현수(33)가 9회초 무사 2루에서 천금 같은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LG의 승리를 견인했다.
류지현(50) LG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임찬규가
이어 "타선에서는 팀의 주축인 서건창의 2루타와 김현수의 결승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또. 8회 구본혁의 호수비도 팀이 이기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