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7일 마케팅 자회사인 KBOP를 포함한 10개 구단 전담 실무진과 함께 통합플랫폼 사업화 태스크포스(이하 TF)를 구성해 사업 추진 논의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통합 플랫폼 사업에 대한 기본 방향에 대해 각 구단의 의견을 나눴다. 플랫폼 시스템 구성은 물론, 티켓 사업 중심의 통합을 위한 솔루션 개발 옵션에 대해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를 진행했다.
또 구단별로 운영 중인 온라인 플랫폼 통합을 비롯해 통합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되었을 경우 개별 구단의 온라인 사업 영역을 어떻게 통합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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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가 프로야구 통합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KBO 리그 통합 플랫폼 사업화 TF는 앞으로도 보다 건설적인 논의와 의견 교환을 위해 미팅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 플랫폼 사업 구조, 탑재 기능, 사업 및 콘텐츠 설계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 항목과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