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패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원정경기 6-12로 졌다. 이 패배로 63승 55패가 됐다. 워싱턴은 51승 68패.
선발 알렉 매노아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날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난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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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노아는 이날 7실점 부진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토론토도 포기하지 않았다. 5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반격에 나섰고 8회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6-8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8회말
지난 7월말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에서 워싱턴으로 이적한 포수 라일리 애덤스는 이날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하며 친정팀에 제대로 설욕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