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프로야구 일정이 또 꼬이게 됐다. 잠실 KIA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 노게임에 이어 인천 경기도 노게임으로 밀리게 됐다.
17일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붙은 경기는 비 때문에 49분이나 지연된 끝에 오후 7시 19분 시작했다.
하지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오후 8시 33분 중단됐고, 기상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심판진은 오후 9시 5분 노게임을 결정했다. 양 팀은 3회말 3-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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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인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노게임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개인 통산 200홈런까지도 2개가 남게 됐다.
이날 경기는 9월 1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