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부산시축구협회에서 진행하는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 및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한다.
지난 6월 박형준 부산 시장이 구단 클럽하우스와 구덕운동장을 방문하며 축구전용구장 및 구덕 스포츠복합타운에 대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박형준 시장,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 페레즈 감독 등이 모여 축구전용구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들을 위한 축구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산 축구 붐 조성과 팬들의 축구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축구전용구장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번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서명 운동의 주요 내용은 ▲ 축구전용구장 건립 ▲ 생활체육 전용 축구 경기장 추가 건설 ▲ 축구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관련 인프라 확충이다.
↑ 부산아이파크가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 서명 운동 동참에 나섰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부산은 앞으로 6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부산 축구전용구장 건립 및 축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명 운동에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